남양주시, 생활공간 곳곳에 기업 제품 알린다

‘남양주 Biz 쇼케이스’ 영상홍보 사업 본격 확대 전광판·아파트 등 기존 매체에서 대규모 점포로 영역 확장 중소기업 홍보 지원해 인지도와 판로 확대 뒷받침

2026-08-24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생활공간을 활용한 영상홍보를 확대한다.

남양주시는 민선9기 지역기업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남양주 Biz 쇼케이스’ 영상홍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체적인 홍보매체를 확보하기 어려운 지역 기업의 마케팅 부담을 덜고 제품과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보유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기업 홍보에 연계하는 방식이다.

현재 기업 홍보영상은 도농역 사거리 전광판을 비롯해 읍면동 IPTV, 시청 멀티홍보존,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상매체, 남양주보건소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간에서 송출되고 있다.

특히 도농역 사거리 전광판과 191개 아파트에 설치된 3,089개 영상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동과 생활 속에서 지역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범위를 넓혔다.

남양주시는 앞으로 롯데마트와 데시앙 상업시설, 한성몰 남양주점 등 대규모 점포로 영상 송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별내역 등 역사 내부의 디지털 홍보매체 활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정 홍보장소에 의존하지 않고 시민들의 생활 동선 곳곳에서 지역기업을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홍보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좋은 제품과 기술을 갖고도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과 매체를 활용해 지역기업을 알리고 제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 Biz 쇼케이스’는 별도의 자부담 없이 관내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