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정책토론 통해 지역 해법 찾는다
9월 1~2일 제10대 의회 첫 정책토론 한마당 개최 6개 상임위별 재난·돌봄·AI·교육 등 현안 선정 토론 결과 조례 제·개정과 정책건의로 연계
인천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 해법을 모색하는 첫 정책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인천시의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의회 본관 중앙홀과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세미나실에서 ‘2026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의원 45명과 의정발전자문위원 32명,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 참여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ICReN은 인천지역 주요 현안을 연구하기 위해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동 정책연구 협의체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기관이 제안한 20개 정책 주제 가운데 각 상임위원회가 정책 효과와 시급성 등을 고려해 6개를 선정했다.
첫날에는 개회식과 제10대 인천시의회 소개, 제8기 의정발전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된다. 이어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향후 의정 발전과 정책 자문 방향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상임위원회별 정책토론이 이어진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재난안전 의식 제고 방안을, 문화복지위원회는 돌봄노동자 근로실태를 바탕으로 한 정책 방향을 다룬다.
산업경제위원회에서는 고령 창업의 위험과 지자체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도시건설위원회는 스마트시티에서 AI시티로의 도시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토론한다.
환경교통위원회는 지하역사 공기질 현황과 선제적 대응 방안을, 교육위원회는 교원의 마음건강 정책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각각 살펴볼 예정이다.
각 토론에는 해당 상임위원회 의원과 의정발전자문위원, 인천시 관계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논의 결과 가운데 실행이 필요한 과제는 조례 제·개정 등 입법활동이나 인천시 정책건의로 이어갈 방침이다.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이 실제 조례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정책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