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초등학교 주변 4대 안전분야 집중 점검

8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학교 주변 합동점검 교통·식품위생·유해환경·불법광고물 집중 관리 경찰서·교육지원청과 어린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2026-08-24     이정애 기자
부천시청

부천시가 2학기 개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학교 주변 점검에 들어간다.

부천시는 8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관내 64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과 통학로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부천시를 비롯해 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해 교통안전과 식품위생, 유해환경,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의 위험요소를 살핀다.

교통 분야에서는 학교 주변 공사장과 통학로의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노후하거나 파손된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한다. 식품위생 분야에서는 학교 급식소의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실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통학로 주변 유해업소의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도 단속·계도한다. 학교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과 보행을 방해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가 제한된 정당 현수막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요소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진행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주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개학과 함께 어린이들의 통학이 다시 시작되는 만큼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현장 중심의 점검을 이어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