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소년 e스포츠 열기로 호평체육관 달궜다
청소년 e스포츠대회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한자리서 운영 ‘발로란트’·‘브롤스타즈’ 종목에 100여 명 참가
2026-08-24 이정애 기자
청소년들이 게임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e스포츠 관련 진로를 체험하는 행사가 남양주에서 열렸다.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호평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6년 남양주시 청소년 e스포츠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e스포츠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진로 탐색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종목은 ‘발로란트’와 ‘브롤스타즈’로 진행됐다. 발로란트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4팀 20명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펼쳤으며, 브롤스타즈는 개인전 79명과 단체전 14팀 42명이 참가했다.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와 팀에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대회장에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펌프와 히든캐치 등을 즐기는 e스포츠 게임존을 비롯해 닌텐도 ‘마리오 카트’ 체험, 캡슐뽑기 등이 운영됐다. e스포츠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상담도 진행됐다.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은 “우리나라는 e스포츠 종주국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