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최태성이 들려주는 ‘인천상륙작전과 평화’

8월 30일 인하대서 평화토크콘서트Ⅱ…최태성 강사 초청 인천상륙작전 역사 되짚으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 조명 9월 인천평화안보포럼·기념주간으로 시민 참여 이어가

2026-08-24     이정애 기자

인천상륙작전의 역사를 통해 오늘날의 평화와 자유를 생각해보는 시민 강연이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인하대학교 현경홀에서 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평화토크콘서트Ⅱ’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4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리는 ‘2026 인천평화안보포럼’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전문가 중심의 안보 논의에 앞서 시민들이 역사 속에서 평화가 갖는 의미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에는 EBS 대표 한국사 강사이자 ‘큰별쌤’으로 알려진 최태성 강사가 나선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인천상륙작전이 전하는 평화의 가치’를 주제로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고, 당시의 역사가 오늘날 자유와 평화에 던지는 의미를 시민 눈높이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5일 열린 ‘평화토크콘서트Ⅰ’에는 오슬로대학교 박노자 교수가 참여했다. ‘세계사적 격변기, 한반도 평화가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국제질서 변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는 올해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역사와 평화교육,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다. 평화토크콘서트 역시 시민들이 역사적 사건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 이후에는 9월 14일 ‘2026 인천평화안보포럼’이 이어진다.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반도와 국제질서 변화, 평화와 안보의 미래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며 시민과 전문가가 평화 의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9월 10일부터 15일까지는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도 운영된다. 인천시는 기념식과 시민평화체험존, 역사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윤병철 인천시 행정국장은 “평화는 과거를 기억하는 데서 시작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가치”라며 “최태성 강사의 역사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평화안보포럼과 기념주간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6 인천평화안보포럼 평화토크콘서트Ⅱ’는 인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29일까지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자를 우선 입장시킨 뒤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