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본격 시행…취약계층 323명 참여
968명 신청 가운데 323명 선발해 4개월간 공공 일자리 제공 환경정비·공공시설 운영·직업상담 등 다양한 현장 업무 수행 31일 산업안전보건·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안전한 근무 지원
양산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4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약 4개월간 ‘2026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정비와 공공시설 운영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행정·현장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참여자 모집에는 모두 968명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323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 인원은 청년 61명, 일반노무 203명, 직업상담 8명, 고령자 51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시가지 환경정비와 국토공원화, 공공시설 운영 지원, 일자리센터 직업상담 등의 업무를 맡는다.
근무시간은 일반 참여자의 경우 하루 6시간씩 주 5일, 주 30시간이며 고령자는 하루 3시간씩 근무한다. 양산시는 참여자의 연령과 업무 특성을 고려해 근무지를 배치하고, 사업 기간 안전하고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31일 오전 9시 양산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공공근로 참여자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46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사업장별 안전수칙과 사고 예방요령을 안내하고,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 실습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은 단기적인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시민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공공가치를 실현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참여자들이 사업 기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교육과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