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 ‘행복e음’ 실무역량 강화

19개 읍면동 담당자 대상 하반기 전산교육 실시 사례관리 절차별 전산 처리·단계별 실습 중심 진행 현장 슈퍼바이저 활용해 맞춤형 복지 연계체계 강화

2026-08-24     김국진 기자
김해시가

김해시는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전산 활용 능력과 통합사례관리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2026년 하반기 행복e음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19개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시는 인사발령으로 담당자가 바뀌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을 줄이고, 신규 담당자들이 현장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와 실습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에서는 행복e음 사례관리 시스템의 구성과 주요 기능을 설명하고, 통합사례관리 절차에 따른 전산 처리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했다. 실제 업무에서 자주 활용하는 기능을 담당자들이 직접 처리해보는 실습도 병행해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통합사례관리 업무 경험을 갖춘 현장 슈퍼바이저가 강사로 나서 사례관리 전산 처리 절차와 업무 단계별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담당자들이 자주 겪는 어려움을 중심으로 실습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행복e음은 복지대상자의 자격과 서비스 제공 현황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다. 읍면동 담당자가 시스템을 정확하게 활용해야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할 수 있다.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기존 1명이던 현장 슈퍼바이저를 2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 슈퍼바이저들은 19개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행정적·교육적·지지적 슈퍼비전을 제공하며 복합 사례 대응과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전산교육과 현장 지원을 이어가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복지대상자의 상황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강화할 계획이다.

강미선 김해시 생활보장과장은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의 품질과 직결된다”며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맞춰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보다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