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부포도축제, 안산 40년·대부포도 70년 역사 담는다
테마 전시관부터 포도 디저트·그랑꼬또 청수 와인까지 지역 특색 강화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대부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 축제는 대부해솔길 걷기축제와 안산마라톤대회를 연계하고, 시 승격 40주년과 대부포도 70년을 조명하는 테마 전시관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역 대학과 협업한 포도 디저트와 그랑꼬또 ‘청수’ 와인도 선보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과 행사장 안전·교통 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안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대부포도축제 추진사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행사 준비 상황과 기관별 지원계획을 종합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원과 관계 부서, 사단법인 대부도포도축제위원회,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지역 대학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와 연계 행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교통 통제, 질서 유지 등 기관별 역할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질의응답에서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과 행사장 안전사고 등 예상 문제를 살피고, 현장 대응체계와 기관 간 협조 방안을 재점검했다. 시는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안산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안산 40년&대부포도 70년 테마 전시관’을 마련한다. 전시관에서는 대부포도가 지역 대표 농산물로 성장해 온 과정과 안산시의 발전상을 함께 소개한다.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대부포도를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하고, 대부도산 포도로 만든 그랑꼬또 ‘청수’ 와인을 선보여 축제의 먹거리와 지역 브랜드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대부해솔길 걷기축제와 안산마라톤대회가 함께 열려 대부도의 자연환경과 대부포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시는 개별 행사를 단순히 병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과 농특산물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세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포도축제가 안산과 대부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기자메모/ 올해 대부포도축제는 안산시 승격 40주년과 대부포도 70년의 역사를 관광·체험 콘텐츠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걷기와 마라톤, 지역 대학 협업 상품까지 한 공간에 모이는 만큼 축제의 성과가 대부포도 소비 확대와 대부도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안전관리와 교통대책을 빈틈없이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