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하희의집 아동들과 에버랜드 문화체험…4년째 동행
아동·교사·공사 직원 등 10명 참여…사전 의견 반영해 생태체험·공연 관람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용인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4년째 따뜻한 동행을 이어갔다. 공사 전략기획처는 지난 21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아동복지시설 하희의집 아동들과 에버랜드를 찾아 놀이기구와 생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 6명과 교사 2명, 공사 직원 2명 등 모두 1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사전에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사파리월드와 판다월드, 에버랜드 개장 50주년 기념공연 등을 관람했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아이들은 이날 놀이기구를 타고 사파리와 주토피아를 둘러보며 일상에서 벗어나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단순한 시설 방문에 머물지 않고 아동들이 희망한 체험을 일정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파리월드와 판다월드에서는 여러 동물의 생태와 특성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이들은 동물들의 움직임과 생활환경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자연과 생명에 대한 관심을 넓혔다. 에버랜드 개장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공연도 함께 관람하며 여름날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공사와 하희의집의 인연은 올해로 4년째다. 공사는 매년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일회성 지원보다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와 관계를 쌓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취지다.
신경철 사장은 “아이들에게 오늘 하루가 오래 남을 여름의 기억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아동 문화체험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공기업의 공공성과 지역사회 상생 가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기자메모/ 아이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 프로그램에 반영한 점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사회공헌은 지원 횟수보다 참여자가 무엇을 원하고 어떤 경험을 얻었는지가 중요하다. 4년째 이어진 동행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아동의 문화 향유와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지속적인 지역 돌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