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불법 현수막 잔여물까지 집중 정비

주요 교차로·상업지역 등 84개소 정비 불법 현수막 철거 후 남은 노끈·부속물 집중 제거 전문 장비·인력 투입해 도시미관과 보행 안전 관리

2026-08-21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가 불법 현수막 철거 이후 전신주와 가로등 등에 남겨진 노끈과 부속물까지 정비하며 도시환경 관리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교차로와 상업지역 등 관내 84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현수막 잔여 부속물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현수막을 철거한 뒤에도 전신주나 가로등에 남아 있는 노끈 등이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보행자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시는 단순히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철거 과정에서 남은 노끈과 각종 부속물을 함께 정리했다. 특히 작업자의 접근이 어려운 높은 위치에는 전문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정비 효율을 높였다.

정비 대상은 도시경관에 미치는 영향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현수막 철거 후 방치된 잔여물을 제거해 거리 환경을 정돈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불법 현수막으로 발생하는 도시미관 저해 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철거 이후 남은 부속물까지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수막을 철거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노끈까지 정비해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불법 현수막 관련 정비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