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단감 재해보험 가입 확대 위한 현장 설명회 개최

26일 김해 경남단감연구소서 재배 농가 50여 명 대상 재해별 보장내용과 손해평가 절차·제도 개선사항 안내 농업수입안정보험 소개하고 농가 애로사항 현장 청취

2026-08-21     김국진 기자
폭염과

경상남도는 기후변화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농업재해가 잦아지는 가운데 단감 재배 농가의 피해 대응력과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김해시 경남단감연구소에서 ‘단감 농작물재해보험 및 농업수입안정보험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다른 작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단감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농가가 보험 가입과 보상 과정에서 궁금해하는 사항을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말 기준 도내 단감 재해보험 가입률은 57%였으며, 올해 현재 가입률은 34%로 집계됐다. 도는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농가의 보험 제도 이해를 높이고 가입을 적극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경남도와 NH농협손해보험 경남총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설명회에는 도내 단감 작목반과 재배 농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2027년 단감 농작물재해보험의 주요 변경·개선사항을 비롯해 오는 11월부터 가입할 수 있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의 보장 내용과 가입 절차를 설명한다.

또한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하는 일소피해를 비롯한 재해 유형별 보장 범위와 손해평가 절차를 상세히 안내한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농가가 실제 보험 가입과 피해 보상 과정에서 겪은 불편사항을 듣고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 도는 현장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검토해 중앙부처에 전달하고, 시군과 지역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가 대상 홍보와 안내를 확대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농업재해가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단감 재배 농가가 보험의 보장 내용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필요한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작물재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