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원주 영서고 450여 명 대상 진로·취업캠프 운영

학년별 진로 발달·취업 준비 수준 반영…자기이해부터 금융·노동인권 교육까지

2026-08-21     김종선 기자

상지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 원주시 영서고등학교에서 재학생 450여 명을 대상으로 ‘올인클래스(All-in-Class·통합형 수업) 진로취업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대학의 진로·취업 지원 역량을 지역 고교생과 공유하고, 학생들이 학년별 단계에 맞춰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과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준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영서고 1~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상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들의 진로 발달 단계와 취업 준비 수준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학년별로 교육 내용을 달리 구성했다.

1학년은 디스크(DISC·행동유형 진단) 성격유형을 활용한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에 중점을 뒀다. 자신의 특성과 행동 유형을 살펴본 뒤 이를 진로 선택과 연결하고 향후 진로 비전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2학년에게는 취업 이후 조직생활에 필요한 적응 역량과 자기관리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인성 교육과 함께 조직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세 등을 다루며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살펴봤다.

취업과 사회 진출을 앞둔 3학년에게는 실생활과 직장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집중적으로 제공됐다. 예비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조직 적응 역량을 비롯해 금융·경제교육과 노동인권 교육 등을 통해 취업 이후 마주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상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를 지역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청소년 단계부터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주섭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지역 고교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취업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