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8월의 크리스마스’ 10억1백만원 모금

올해 목표액 10억원 넘어 총 10억1백만원 모금 디딤씨앗통장·긴급생계비 등 아동복지사업에 활용 2022년 시작 이후 누적 모금액 34억여 원 달성

2026-08-21     이정애 기자

인천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한 아동 지원 특별모금 캠페인이 올해도 목표액을 넘기며 마무리됐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성료식을 열고 올해 모금 결과와 향후 성금 활용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캠페인은 ‘아이들의 꿈으로, 인천의 내일로’를 슬로건으로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 당초 10억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한 결과 최종 10억1백만원이 모였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연말에 집중되는 기부문화를 연중으로 확대하고 여름철에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관심을 전하기 위해 2022년 시작됐다. 매년 기업과 단체 등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총 34억여 원이 모금됐다.

올해 성금은 관내 아동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디딤씨앗통장 지원과 취약계층 아동 긴급생계비, 아동생활시설, 가족돌봄아동 지원 등이 대상이다.

특히 긴급생계비와 가족돌봄아동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과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성료식에는 박찬대 인천시장을 비롯해 이순학 인천시의회 부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 관계자와 지역 기업·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기업과 단체,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내일을 이어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