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년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참여 확대 논의

제6기 청년정책협의체 제7차 정기회의 개최 정영두 시장, 자유로운 청년 원탁토론 추진 제안 협의체 첫 로고 공모전·하반기 활동계획 공유

2026-08-21     김국진 기자
정영두

김해시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 맞춤형 정책 발굴을 확대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7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기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제7차 정기회의를 열고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하반기 정책 참여 확대 방안과 협의체 로고 공모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대성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6명이 참석했다. 당초 행사 계획에는 없었지만 정영두 시장이 회의장을 찾아 늦은 시간까지 활동을 이어가는 위원들을 격려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 시장은 “청년정책의 시작은 이 자리에 계신 청년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에서 비롯된다”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생각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청년 원탁토론을 추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2019년 협의체 출범 이후 처음 시행하는 로고 스케치 공모전 계획도 공유됐다. 협의체의 정체성과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소속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손으로 그린 스케치뿐 아니라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도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은 이달 말 집행부의 1차 심사와 전체 위원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손대성 위원장은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요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하반기에도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김해시의 대표 청년 참여기구다. 제6기 협의체는 오는 9월 19일 김해수릉원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축제 ‘필소굿즈(FEEL SO GOODS)’ 참여를 시작으로 10월 역량 강화 워크숍과 12월 성과공유회 등 하반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