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외국인 안전한 임대차계약 돕는다
IFEZ 글로벌센터서 외국인 대상 주거 공개강좌 개최 전·월세 계약부터 전세보증보험까지 실생활 정보 제공 주거 분야 생활 불편 해소 위한 맞춤형 정주지원 확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주거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송도 G타워 IFEZ 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IFEZ 외국인과 함께하는 주거 공개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국내 임대차 제도와 주거계약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 실제 계약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서는 전·월세 계약 절차와 준비 서류, 전세보증보험 제도 등이 소개됐다. 전문 공인중개사가 국내 임대차 제도와 계약 시 유의사항을 설명한 뒤 참석자들의 주거 관련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생활 수요를 반영해 추진됐다. 인천경제청이 올해 2~3월 IFEZ 거주·근무 외국인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주거 분야가 우선 개선이 필요한 분야 1위로 조사된 바 있다.
참석자들은 주거계약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동시에 서로 생활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적응과 소통의 기회도 가졌다.
인천경제청은 IFEZ 글로벌센터를 통해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필요한 생활밀착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미선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외국인들이 주거 문제에 대한 불안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글로벌도시 IFEZ의 경쟁력과도 연결된다”며 “외국인의 생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주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