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부산 첫 ‘아시아 최고 인센티브 목적지’ 수상 이끌어
2026 M&C Asia Stella Awards서 Best Incentives Destination(Asia) 첫 수상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관광 인프라 경쟁력 앞세워 글로벌 MICE 도시브랜드 강화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의 글로벌 MICE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다시 확인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이 8월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M&C Asia Stella Awards에서 Best Incentives Destination(Asia) 부문 수상 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산이 이 시상 프로그램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수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후보 도시 추천과 투표 기간에 맞춰 부산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과 인센티브 목적지 경쟁력을 국내외 MICE 업계에 집중적으로 알려왔다. M&C Asia 온라인 배너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채널과 해외 MICE 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 MICE 도시브랜드와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인지도를 확대했다. 후보 추천 기간은 5월 4일부터 6월 26일까지였으며 글로벌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산의 경쟁력을 알리는 홍보가 이어졌다.
M&C Asia Stella Awards는 아시아 권역의 우수한 MICE 도시와 기관, 시설 등을 선정하는 글로벌 MICE 전문 시상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글로벌 MICE 업계 종사자들의 공개 추천과 투표를 기반으로 수상기관을 선정하며 목적지와 주최기관, 컨벤션센터, 복합리조트, 호텔, 지속가능성 등 총 6개 분야 28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부산관광공사가 이번에 수상 성과를 이끌어낸 Best Incentives Destination(Asia)은 목적지 분야의 주요 세부 부문 가운데 하나다.
MICE는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을 결합한 비즈니스 관광산업을 의미한다. 일반 관광과 달리 국제회의와 기업행사를 중심으로 숙박과 식음료, 교통, 관광 등 다양한 지역 산업으로 소비가 확산될 수 있어 도시 경쟁력과 연계되는 분야다. 부산관광공사가 인센티브 목적지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한 것도 부산의 관광 인프라와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하나의 도시브랜드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중심으로 구축된 국제회의 기반과 관광 인프라, 부산만의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이 글로벌 MICE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국제회의나 기업행사를 유치하려면 회의시설뿐 아니라 숙박과 관광, 이동 편의성 등 도시 전반의 수용 능력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러한 종합적인 개최 기반을 부산 MICE 도시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으로 알리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수상으로 부산관광공사는 해외 MICE 바이어와 국제회의 주최기관을 대상으로 부산을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성과를 확보했다. 글로벌 MICE 업계 종사자의 공개 추천과 투표를 기반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관광 목적지로서 부산의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향후 해외 도시마케팅과 국제회의 및 인센티브 행사 유치 과정에서도 이번 수상 실적이 부산의 경쟁력을 설명하는 근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경기, 제주가 앞서 M&C Asia Stella Awards에서 관련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2021년과 2022년, 2024년 Best Exhibitions Destination(Asia) 부문에서 수상했고 경기관광공사는 2023년 Best Incentives Destination(Asia), 2024년 Best Meetings Destination(Asia) 부문에 선정됐다. 제주컨벤션뷰로도 2023년 Best Meetings Destination(Asia) 부문을 수상해 국내 주요 관광도시들이 아시아 MICE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부산관광공사에게 이번 수상은 M&C Asia Stella Awards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상식은 8월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으며 부산은 Best Incentives Destination(Asia) 부문 수상 도시로 공식 선정됐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해외 MICE 업계에서 부산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과 인센티브 관광 목적지 경쟁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제 MICE 무대에서 부산의 인센티브 목적지 경쟁력과 개최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부산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MICE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는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적극적인 도시마케팅을 통해 부산의 MICE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첫 수상이 향후 해외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관광, 국제회의 유치 확대까지 연결될지가 부산관광공사의 다음 성과를 가늠할 주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