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후생복지운영협의회 구성…의원·직원 실질 지원

도의원·공무원·공무직 등 다양한 직군 참여…2028년 6월까지 활동 선택적 복지제도·복지점수·후생복지시설 운영 등 주요 사항 심의 지영일 위원장·전예슬 부위원장 선출…현실적인 복지제도 마련 추진

2026-08-19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이 의원과 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제12대 전반기 후생복지운영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에는 도의원과 행정·시설·사무운영직 공무원, 공무직원,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등 다양한 직군이 참여한다. 앞으로 선택적 복지제도의 운영계획과 예산, 복지항목과 복지점수 부여 기준, 후생복지시설 및 관련 사업을 심의한다. 위원장에는 지영일 의원, 부위원장에는 전예슬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들은 2028년 6월 30일까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복지제도 개선에 나선다.

남 의장은 19일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제12대 전반기 후생복지운영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지영일(더불어민주당·비례)·전예슬(더불어민주당·오산2) 의원을 비롯한 도의회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원 등 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당연직 위원인 총무과장과 의회운영수석전문위원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특정 직군의 입장에 치우치지 않고 각기 다른 업무 현장에서 제기되는 요구를 폭넓게 수렴해 후생복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구성이다.

협의회가 다룰 주요 안건은 선택적 복지제도 운영계획과 관련 예산, 복지항목의 구성, 복지점수 부여 기준, 후생복지시설 운영, 후생복지사업 시행 등이다. 제도의 신설뿐 아니라 기존 제도가 현장에서 실제로 이용되고 있는지, 직군별 근무 여건에 맞게 운영되는지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남 의장은 위촉장 수여 후 위원들과 후생복지 제도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그는 “후생복지는 의원과 직원들이 실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살피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며 “제도가 마련돼 있어도 이용하기 어렵거나 현장의 요구와 맞지 않으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의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제도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며, 협의회가 세운 기준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위촉식 이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지영일 의원이 위원장으로, 전예슬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협의회가 직군별 목소리를 균형 있게 반영하고 심의 결과를 제도 개선과 예산 편성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향후 운영 성과를 가르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기자메모/ 후생복지는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의정활동과 행정업무의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기반이다. 다양한 직군이 직접 참여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를 발굴하고, 논의된 개선안이 실제 예산과 사업에 반영되는 운영체계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