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문화관광해설사 35명 대구 현장교육…관광해설 역량 강화
청라언덕·근대역사골목·간송미술관 등 답사…포항 관광자원 적용 방안 모색
포항시가 19일 문화관광해설사 35명을 대상으로 대구지역 문화·역사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2026년 하반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청라언덕과 근대역사골목, 간송미술관, 국립대구박물관 등을 찾아 관광자원 활용과 해설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포항의 관광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른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이 관광콘텐츠로 활용되는 방식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답사하며 각 자원이 가진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가치를 살펴봤다. 전시 구성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해설 방식도 체험하며 관광자원을 전달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관광객의 연령과 관심 분야 등 눈높이에 맞춰 역사와 문화를 전달하는 방법도 교육 과정에서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관광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설명 방식과 관광객과의 소통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대구의 문화관광자원 활용 사례와 포항의 관광자원을 비교하며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해설 요소를 살펴봤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해설 방식과 콘텐츠 구성 방향도 모색했다.
포항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이어가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해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성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교육과 선진지 답사를 통해 해설사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관광객에게 풍부하고 깊이 있는 포항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