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웰컴키즈존’ 50곳 추가…아동친화 외식환경 확대

8월 31일까지 참여업소 모집…올해 놀이시설 설치 지원도 새로 추진

2026-08-19     이상수 기자
경주시,

경주시가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편안하게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6년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참여업소를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올해 음식점 50곳을 추가 지정해 기존 138곳을 포함한 총 188곳으로 확대하고, 기존 지정업소 5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웰컴키즈존’은 아동용 식기류와 유아용 의자, 아동 전용 메뉴판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필요한 편의시설을 갖춘 음식점을 지정하고 관련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2024년 88곳을 시작으로 2025년 50곳을 추가 지정해 현재 138곳의 웰컴키즈존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50곳을 더 선정하면 지역 내 지정 음식점은 모두 188곳으로 늘어난다.

새로 지정되는 업소에는 웰컴키즈존 현판을 제공하고 아동용 식기류와 유아용 의자 등 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아동 친화 물품을 업소당 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올해는 어린이 동반 가족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웰컴키즈존 놀이시설 설치 지원사업’도 처음 시행한다. 기존 지정업소 가운데 5곳을 선정해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검사 비용과 놀이 제품, 미끄럼 방지 매트 등 안전 관련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놀이시설 관련 지원 규모는 업소당 400만원 이내다. 경주시는 기존 식기와 의자 등 편의 물품 중심의 지원에서 놀이·안전시설까지 범위를 넓혀 가족 단위 이용객의 외식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와 함께하는 외식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인 외식환경을 넓혀 나가겠다”며 “지역 음식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