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일본 12개 대학 학생들과 한국문화 교류
8월 3일부터 15일까지 한국어 수업·문화체험 진행 올해부터 한국어 연수 정식 학점 과정으로 운영 송도 시티투어·한식·국악 등 한국문화 프로그램 마련
2026-08-19 이정애 기자
인천대학교가 일본 자매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어와 전통·현대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천대학교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 ‘2026 일본 자매대학생 초청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일본 내 12개 자매대학에서 4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프로그램은 2022년 재개된 이후 매년 이어지며 올해로 재개 5년 차를 맞았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을 비롯해 인천 송도 시티투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한식 만들기, 국악 체험 등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도시문화를 두루 경험했다.
특히 올해부터 한국어 연수 과목이 정식 학점 이수 과정으로 운영되면서 참가자들의 학업 참여도도 높아졌다. 학생들은 수업과 문화체험을 병행하며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수료식은 지난 14일 인천대 교수회관에서 열렸다. 이준한 인천대 기획부총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인천대와의 교류를 통해 맺은 인연을 이어가길 당부했다.
참가학생 대표로 소감을 전한 사츠키 노구치 아이치가쿠인대학 학생은 건강 문제로 입소가 늦었지만 입국부터 수업까지 세심하게 지원해 준 인천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의미 있고 매 순간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대는 일본 자매대학과의 학생 교류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학 간 국제교류 기반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