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취약계층 폭염 건강관리 집중
9월까지 독거 어르신·만성질환자 등 집중 관리 방문·전화로 건강상태 확인하고 이상 징후 신속 대응 폭염 행동요령 안내와 예방물품 지원도 병행
2026-08-19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남양주시는 오는 9월까지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부보건소는 독거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동부권역 건강 취약계층 약 868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인력은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건강 상태를 살핀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필요한 응급조치와 함께 의료기관 연계도 지원한다.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 행동요령과 기후보험 관련 내용도 안내하고, 대상자에게 폭염 예방물품을 제공한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은 폭염으로 혈압 변화와 탈수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줄이고 폭염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