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산업재해 예방 위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열고 안전·보건 현안 점검 유해·위험요인 확인된 109건 개선 조치 완료 9월부터 하반기 작업환경측정…보호구 지급기준도 마련
2026-08-19 이정애 기자
계양구가 전 부서의 작업환경을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4일 ‘2026년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전·보건 현안을 논의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용자와 근로자가 사업장 안전과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함께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7월 1일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선임된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처음 참석했으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분기 안전·보건관리 추진실적과 산업재해 발생 현황을 비롯해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 안전보호구 지급기준,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계양구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기 위험성평가에서 모두 1,979건의 작업을 점검했다. 이 가운데 유해·위험요인이 확인된 109건은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추락과 비산 등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작업 상황별 필수 안전보호구 지급기준도 수립했다. 하반기 작업환경측정은 오는 9월 1일부터 구청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안전은 모든 업무에서 가장 우선돼야 할 가치”라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근로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한 공공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