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 청라생활문화센터 연말 개관 준비

청라생활문화센터 건축공사 마무리…연말 주민 개방 예정 122억 원 투입해 문화·복지·돌봄 기능 갖춘 공간 조성 공사 중단 딛고 시공사 교체 후 8월 건축공사 완료

2026-08-19     이정애 기자

청라동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돌봄 수요를 한곳에서 지원할 청라생활문화센터가 건축공사를 마치고 개관 준비에 들어갔다.

인천 서해구는 총사업비 122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청라생활문화센터 건립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말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2,748㎡ 규모다. 생활문화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 모임공간 등이 들어서며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건립 과정에서는 공사 중단이라는 변수도 있었다. 2024년 9월 착공했지만 기존 시공사가 공사를 포기하면서 사업에 차질이 발생했다.

서해구는 사업 장기화와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2026년 3월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했다. 이후 공사를 재개하고 공정관리를 강화해 지난 8월 건축공사를 마무리했다.

현재 내부 시설과 운영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며, 서해구는 올해 말 센터를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공사 중단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문화와 돌봄, 육아, 청소년 활동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청라지역의 생활문화 거점이 되도록 개관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