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개청 첫 을지연습…비상대응 점검
18일 전 공무원 비상소집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 실시 군·경·소방 등 350여 명 참여해 기관별 대응체계 확인 전시종합상황실·도상연습·실제훈련 등으로 현장 대응 강화
2026-08-19 이정애 기자
지난 7월 개청한 인천 검단구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첫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검단구는 18일 오전 전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 ‘2026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 전환 절차를 중심으로 비상대비태세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시종합상황실 운영과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이 주요 일정에 포함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는 실제훈련도 진행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살핀다.
검단구청을 비롯해 관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11개 기관에서 350여 명이 참여한다. 기관별 대응체계를 확인하는 한편 유사시 기관 간 신속한 협조가 이뤄질 수 있는 합동 대응능력도 점검한다.
검단구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정비하고 실질적인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최근 변화하는 안보와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긴장감으로 연습을 진행하겠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