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 식물 세밀화로 만나는 일상의 풍경
서창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 교육 결과물 9월 5일까지 전시 능소화·난꽃·클로버 등 식물 소재 작품 선보여 관람객 드로잉·감상평 참여 가능한 체험형 전시 운영
2026-08-19 이정애 기자
평범한 일상에서 마주하는 식물이 섬세한 색연필 그림으로 다시 태어나 주민들을 만난다.
남동문화재단은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창어울마당 1층 마주침공간에서 2026년 제5회 서창생활문화센터 기획전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창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 교육 아카데미 1기 ‘식물 세밀화 드로잉 클래스’ 수강생들이 교육 과정에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에는 능소화와 난꽃, 클로버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수강생들은 색연필의 따뜻하고 섬세한 질감을 활용해 식물의 색과 잎맥, 결 등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작품을 감상한 뒤 자신만의 방식으로 식물이나 주변 풍경을 그려볼 수 있으며, 감상평이나 수강생 작가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남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교육 과정의 결실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과정형 전시”라며 “관람과 창작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생활문화 활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