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주섬주섬 음악회’ 10회 축제 성료
서포리해수욕장서 15~16일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공연·체험·야외영화 등 가족 단위 즐길거리 마련 라이브 공연과 불꽃쇼로 제10회 축제 대장정 마무리
2026-08-19 이정애 기자
덕적도의 바다와 음악이 어우러진 옹진군 대표 여름축제가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내렸다.
옹진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0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첫날에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덕면가왕’과 지역 문화동아리 한마당이 펼쳐졌다.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야외 낭만시네마’도 운영돼 색다른 여름밤을 선보였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살아있는 새우를 직접 잡아보는 ‘대하 잡기 체험’과 야외 물놀이장, 모기기피제·부채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이 진행됐으며 푸드존과 지역 굿즈 판매 부스도 운영됐다.
축제의 중심인 음악회는 서포리해수욕장을 무대로 진행됐다. MC 윤성준의 진행 아래 조성자, 상임, 더웜스, 써니, 오유진, 안성훈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해수욕장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쇼가 펼쳐지며 제10회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올해로 10회를 맞은 주섬주섬 음악회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옹진군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아 뜻깊다”며 “덕적도의 자연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지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섬주섬 음악회’는 2016년 처음 시작해 매년 여름 덕적도에서 열리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옹진군의 대표 문화축제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