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데뷔 1년 만에 美 ‘2026 MTV VMA’ 2개 부문 후보 지명
2020년대 데뷔한 K-팝 보이그룹 중 최초로 후보 선정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1년 만에 미국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6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2026 MTV VMA’) 수상에 도전한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2026 MTV VMA’가 발표한 올해의 수상 후보 명단 중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와 ‘베스트 K-팝’(Best K-Pop)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대 데뷔한 K-팝 보이그룹이 이 시상식 후보로 선정된 것은 코르티스가 최초다. ‘MTV VMA’는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먼저 ‘베스트 뉴 아티스트’에서는 데뷔 직후 히트곡을 내며 주목받은 말콤 토드(Malcolm Todd), 마일스 스미스(Myles Smith), 스텔라 레프티(Stella Lefty) 등과 경쟁한다. 또한 미니 2집 타이틀곡 ‘REDRED’가 ‘베스트 K-팝’ 후보로 지명돼 방탄소년단의 ‘SWIM’ 등 다른 후보 5곡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티스는 올해 이 부문의 K-팝 그룹 중 가장 최근에 데뷔한 신예로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코르티스는 미니 2집 ‘GREENGREEN’으로 국내외 돌풍을 일으켰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2일 자)에 따르면 이 음반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10위로 14주 연속 자리했다. 이로써 최근 5년 내 데뷔한 K-팝 보이그룹의 단일 앨범 기준 최장 차트인 신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세부 차트 성과도 탄탄하다. ‘GREENGREEN’은 ‘월드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2위, 6위를 차지했다. 또한 타이틀곡 ‘REDRED’는 송 차트 ‘글로벌 200’ 136위, ‘글로벌(미국 제외)’ 66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적을 종합해 가수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아티스트 100’ 순위는 74위를 기록했다. 이 차트에서는 진입 첫 주(5월 23일 자)에 5위에 오른 뒤 14주째 꾸준히 순위권을 유지 중이다.
빌보드 차트에서는 ‘GREENGREEN’뿐 아니라 데뷔 앨범까지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미니 1집 ‘COLOR OUTSIDE THE LINES’는 최신 ‘월드 앨범’ 7위, ‘톱 앨범 세일즈’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 앨범의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16일 자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7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9월 8일 발매된 후 1년이 다 돼가는 시점에서도 매일 180만 회 전후의 스트리밍을 추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코르티스는 지난 18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이들은 오는 22~23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이를 기념하는 공연 ‘2026 CORTIS TOUR <PUT YOUR PHONE DOWN> BIRTHDAY PARTY’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