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안성 특색 담은 실현 가능한 정책 제안 기대”
신임 20명·연임 18명 참여…2028년 6월까지 시정 현안 논의 민주희 민간위원장·고나현 부위원장 선출…분과별 활동계획 수립 공무원 행정 서포터즈 배치…시민 제안의 부서 연계·사업화 지원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안성시가 제4기 시민참여위원 38명을 위촉하고 시민 주도의 정책 제안과 시정 현안 논의를 본격화한다. 위원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포함한 총 3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직 위원들은 7개 분과에서 2028년 6월까지 활동한다. 민주희 위원과 고나현 위원은 각각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안성시는 분과별 공무원 행정 서포터즈를 배치해 정책 연구와 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안성시는 지난 14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시민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열었다. 행사에는 공공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위촉직 위원과 분과별 행정 서포터즈, 운영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와 운영 방향 공유, 위원 및 행정 서포터즈 소개, 민간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분과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4기 위원회 위촉직 위원은 신임 20명과 연임 18명 등 모두 38명이다.
위원들은 공공혁신, 교육체육, 농림축산, 도시환경, 문화예술, 보건복지, 산업경제 등 7개 분과에 소속돼 안성시 정책과 지역 현안을 연구한다. 각 분과는 이날 분과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앞으로 다룰 의제와 세부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분과 활동은 소속 위원들이 주도해 수시로 진행한다. 시는 각 분과에 공무원 행정 서포터즈 1명씩을 배치해 필요한 행정자료를 제공하고, 논의된 내용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안된 정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연계를 거쳐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방안을 살피게 된다.
김보라 시장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민선 9기 안성시가 나아갈 방향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을 깊이 있게 연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실제 추진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위원회의 제안이 논의에만 머물지 않도록 담당 부서 검토와 정책 연계, 실질적인 사업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메모/ 시민참여위원회의 가치는 위원 수나 회의 횟수보다 시민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확인된다. 안성시가 분과별 행정 서포터즈를 배치하고 관련 부서 연계와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한 것은 시민 의견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긍정적인 출발이다. 앞으로 제안된 정책의 검토 결과와 반영 여부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면 시민참여위원회가 민선 9기 안성시의 실질적인 정책 협력 창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