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주재…“시민 안전 지켜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3명 참석…기관별 위기 대응과 협력체계 집중 점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전국 4천여 기관·58만여 명 참여 경기도 대표 실제훈련 수행…국가 중요시설 방호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

2026-08-18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구청 체제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하는 2026년 을지연습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종합 점검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8일 시청 을지연습장에서 열린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고 주요 훈련 일정과 최초 상황, 국가 중요시설 대드론 방호체계를 살폈으며, 민·관·군·경·소방 관계자들은 기관별 대응 임무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화성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2026년 을지연습 화성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기관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정명근 시장이 주재했다.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김우재 제51보병사단 168여단 화성대대장, 이기동 화성·오산 재향군인회장, 화성동탄경찰서 관계자 등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 을지연습의 전체 일정과 최초 상황을 보고받은 뒤 국가 중요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대드론 방호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실제 위기 발생 시 행정기관과 군부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어떤 방식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할 것인지 살피는 데 무게를 뒀다.

이번 훈련은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행정체제와 맞물려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 시장은 구청 체제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하는 을지연습이자 경기도를 대표해 실제훈련을 수행하는 만큼, 지역 통합방위 역량을 전반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구청 체제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하는 훈련이자, 경기도를 대표해 실제훈련을 진행하는 만큼 화성특례시의 통합방위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협의회 위원들도 재난과 안보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려면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현장 중심의 공조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훈련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민의 안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2026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약 4천 개 기관에서 58만여 명이 참여한다.

기자메모/ 을지연습의 성과는 회의 개최나 일정 소화보다 실제 위기 상황에서 기관 간 연락과 지휘, 현장 대응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작동하는지에 달려 있다. 구청 체제 출범 이후 처음 훈련에 나선 화성특례시가 이번 점검을 통해 행정체제 변화에 따른 역할을 구체화하고, 대드론 방호를 비롯한 새로운 안보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촘촘한 시민 안전망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