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원 예비장애인 찾아가는 건강관리 지원
남양주보건소, 의료기관 퇴원 예비장애인 대상 방문서비스 건강 상태·재활 필요도 확인하고 맞춤형 관리 지원 장애 등록 절차와 지역 보건·복지서비스 정보도 안내
병원 치료를 마친 뒤 지역사회로 돌아가는 예비장애인의 건강관리 공백을 줄이기 위한 방문형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를 통해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예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관리와 재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연계해 퇴원 이후 건강관리 공백을 줄이고 대상자의 상태에 맞는 보건·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척추질환 수술과 재활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20대 A씨도 서비스를 이용했다. 보건소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찾아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수행 정도, 재활 필요도를 확인했다.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살피는 한편 복약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낙상 위험과 주거환경도 점검했다. 앞으로 장애 등록을 신청할 예정인 A씨에게는 등록 절차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보건·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했다.
A씨는 “퇴원하면 혼자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와 건강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 줘 안심이 됐다”며 “다시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남양주보건소는 질병이나 사고로 신체기능이 저하돼 장애가 예상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의뢰를 받아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퇴원은 치료의 끝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다시 일상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라며 “의료기관과 보건소 간 연계를 강화해 퇴원 예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