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생 비상대응 체험교육 운영
13일 만성중서 학생 대상 비상대비 체험존 마련 스마트폰으로 주변 대피소 찾고 방독면 착용법 실습 전투식량·건빵 체험하며 위기 상황 대응능력 높여
2026-08-18 이정애 기자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변 민방위 대피소를 직접 찾아보고 방독면 착용 등을 체험하며 비상상황 대응 방법을 익혔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만성중학교에서 학생들의 비상 시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학생 체험존’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존에서는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상대비 방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모바일 지도 앱을 이용해 ‘내 주변 민방위 대피소 찾기’를 직접 실습하고 올바른 방독면 착용법도 배웠다.
전투식량과 건빵을 직접 시식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학생들이 비상상황에 필요한 물자와 대응 방법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주변 대피소 위치를 직접 확인하고 비상 대비의 중요성을 경험했다. 한 학생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동네 대피소를 스마트폰으로 찾아보고 전투식량을 경험해 보며 비상 대비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비상 대비 훈련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실효성 높은 안전·비상 대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