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장애인 맞춤형 재활 수영교실 운영
오정레포츠센터서 등록 장애인 대상 5월부터 8월까지 진행 장애 유형·체력 수준 고려한 개인별 맞춤 수업 운영 수중 근력운동·균형 잡기·스트레칭 등 프로그램 구성
부천시가 무더운 여름철에도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재활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지난 5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오정레포츠센터 수영장에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 수영 생활체육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부천시장애인체육회가 연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28회에 걸쳐 운영됐다. 참가자의 장애 유형과 체력 수준을 고려해 개인별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수업에는 물의 부력을 활용해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면서 운동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됐다.
모래주머니와 덤벨을 활용한 수중 근력운동을 비롯해 벽을 잡고 걷기, 보조기구를 이용한 균형 잡기, 누들 튜브와 부유랩을 활용한 물에 뜨기, 아쿠아루프를 이용한 스트레칭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실내 수영장을 활용하면서 폭염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운동 방법을 익히며 지속적인 건강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받았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재활 수영은 물의 부력을 활용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면서 근력과 균형감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보건진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