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 대상 ‘생명안전UP’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부터 지진·화재·승강기 안전까지 실전 중심 교육 군포소방서와 협력…위기 상황 대처 능력과 생명 보호 역량 강화 한대희 시장 “아동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 지속 발굴”

2026-08-15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아동 30명이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과 지진·화재·승강기 안전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별 대처법을 체험했다. 군포소방서와 협력해 이론보다 실습에 무게를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아동의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체험형 교육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지난 13일 군포소방서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인 ‘생명안전UP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아동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에 올바르게 대응하고,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도 자신과 주변 사람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군포소방서 전문가의 지도 아래 실습과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심폐소생술(CPR)의 기본 원리와 정확한 동작을 익힌 뒤 직접 실습하며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웠다.

이어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비롯해 화재 진압과 안전한 대피 방법, 승강기 사고 대응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교육에도 참여했다. 실제 상황과 유사한 체험 과정은 아동들이 안전수칙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만큼, 아이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기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교육 분야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자메모/ 안전교육은 설명을 듣는 것보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반복적으로 체험할 때 효과가 커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심폐소생술과 재난 대처법을 직접 익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포시와 군포소방서의 협력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연령과 상황에 맞춘 정기적인 안전교육으로 이어진다면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