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하반기 교통사망사고 예방 현장 대응 강화

보행자·농기계·외국인 유학생 분야별 맞춤 단속·홍보 ‘착!한 운전 캠페인’으로 자발적인 법규 준수문화 확산 스쿨존·노인보호구역 개선하고 현장 경찰관 안전 확보

2026-08-14     김국진 기자
지난

경남경찰청이 상반기 교통사망사고 감소 흐름을 하반기에도 이어가기 위해 보행자와 농기계, 이륜차,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14일 교통과장과 도내 23개 경찰서 교통기능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분야별 사고 위험요인을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단속과 홍보활동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경남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년 대비 교통사망사고 감소 폭을 꾸준히 확대하며 안정적인 관리 흐름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하반기에도 보행자·농기계·외국인 유학생 등 주요 분야별 현장 단속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착!한 운전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도민 공감대와 자발적인 법규 준수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 등 주요 교통시설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김 청장은 보행자와 농기계·이륜차 등의 활동 증가에 대비해 전통 5일장과 경작지 주변 등 지역별 특성을 면밀히 살핀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그는 “교통 단속과 사고 처리 현장에서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경찰관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경남경찰청은 앞으로도 사고 발생 유형과 지역별 위험요인을 분석해 선제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