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드론 활용 변상금 발굴 ‘최우수’
체납관리·신규 수입원·운영 혁신 분야 우수사례 6건 발표 국공유지 비예산 등록전환·폐자원 에너지 전환 우수상 선정 사례 경남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출전
김해시가 현장에서 발굴한 창의적인 세외수입 증대 방안을 공유하고 시 재정 확충으로 연결하기 위한 ‘제6회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지난 12일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체납·징수 관리 강화와 신규 수입원 발굴,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접수한 사례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6건이 발표됐다.
최우수상은 ‘하늘에서 본 국·공유지, 드론이 찾아낸 숨은 변상금’을 발표한 건설과 김연희 주무관이 받았다. 우수상은 ‘전국 최초 국공유지 비예산 등록전환으로 세외수입 운영 혁신’을 발표한 토지정보과 허선정 주무관과 ‘유기성 폐자원의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수입 증대’를 발표한 환경정책과 조건형 주무관에게 각각 돌아갔다. 기존 행정업무에 드론과 공간정보를 접목하거나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국공유지 관리방식을 개선하고, 폐자원을 에너지로 전환해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표대회는 각 부서가 세외수입 업무를 추진하며 축적한 경험과 새로운 징수·관리 기법을 공유하고, 현장 아이디어를 실제 세입 확충과 업무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는 검증된 우수기법과 업무 노하우를 시정 전반으로 확산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부서별 업무 개선과 새로운 수입원 발굴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은 김해시를 대표해 경남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출전한다.
김해시는 2021년부터 매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햇볕을 재정의 씨앗으로! 태양광 발전수입 극대화 사업모델’로 제18회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 등 세외수입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정영두 시장은 “세외수입은 현장의 작은 관심과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세입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분야”라며 “좋은 사례와 아이디어가 부서 간에 공유되고 시정 전반으로 확산돼 재정 확충과 업무혁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