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 청소년 200명 자원봉사학교 마쳐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5회 과정 운영 생존수영·장애인식·범죄예방·환경교육 등 체험 청소년 200여 명 참여…지역사회 가치 직접 배워
인천 서해구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와 공동체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서해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했다. 단순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안전과 장애인식, 범죄 예방, 환경보호 등 사회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활동을 연계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자원봉사 기본소양교육을 받은 뒤 인천소방학교에서 생존수영을 체험하며 안전에 대한 감각을 익혔다.
검단어울림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네잎클로버 앙상블’ 공연을 관람하고 장애인식 개선교육에 참여했다. 직접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나누며 이웃과 나눔의 의미도 경험했다.
이와 함께 서부경찰서와 연계한 학교폭력 및 범죄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생활과 올바른 시민의식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에서는 환경시설을 둘러보며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살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찬주 인천서해구자원봉사센터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청소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과 실천이 어우러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