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적기업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교육
사회적기업 대표·회계담당자 등 대상 실무교육 e나라도움 교부·집행·정산 과정 집중 안내 부정수급 사례 공유하며 사전 예방 관리체계 강화
2026-08-14 이정애 기자
인천시가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의 보조금 부정수급을 막기 위한 사전 예방 교육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소셜캠퍼스 온 인천 이벤트홀에서 (예비)사회적기업 대표와 회계 담당자, 군·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원되는 보조금이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이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의 교부·집행·정산 절차를 중심으로 실제 보조사업자가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을 다뤘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회계 처리 오류를 줄이기 위한 실무 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부정수급이 발생했을 때 적용되는 형사·행정 처벌 사례와 무혐의 사례도 소개했다. 참석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보조금을 적법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 점이 특징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재정지원사업의 회계 관리를 이어왔다. 올해부터는 사후 점검과 함께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는 교육을 병행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상길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명한 재정 운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연계해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지속하고 고용 관련 지원사업이 적법하게 집행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