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열 광주시장, 창업누림 입주기업과 소통…“지역 정착·도약 돕겠다”
직통현장 100일 이동시장실’ 운영…15개 기업·청년 창업가 20명 만나 제품 개발부터 자금 확보까지 현장 의견 청취…실질적인 창업 지원책 논의 업무공간·직무교육·전문가 상담 제공…청년기업 안정적 성장 기반 강화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박관열 광주시장이 청년창업공간 ‘창업누림’을 찾아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직통현장 100일 이동시장실’의 하나로 마련됐다. 박 시장은 입주기업 15곳과 청년 창업가 20명을 만나 제품 개발 및 사업 운영 현황을 살폈다. 간담회에서는 창업 과정의 애로사항과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지역 정착에 필요한 지원책이 논의됐다. 광주시는 현장 의견을 토대로 청년 창업 생태계를 뒷받침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 광주시는 지난 11일 창업누림에서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입주기업이 직접 제조하거나 개발한 제품을 살펴보고, 기업별 운영 프로그램과 사업 추진 과정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청년 창업가들과 마주 앉아 업무공간 이용 과정의 불편과 기업 운영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초기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광주에 정착하려면 사업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 시장은 “청년 창업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과 사업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업누림은 광주시가 청년의 창업 도전과 초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매년 심사를 통해 예비 창업가와 초기 단계 청년 창업가를 선발해 전용 업무공간을 제공한다.
입주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성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창업 관련 직무교육,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 참여 및 사업자금 확보를 위한 전문가 상담, 지역 우수사례 탐방 등이다.
광주시가 이번 이동시장실에서 확인한 현장의 목소리를 기업별 성장 지원과 판로 확대, 지역 정착 정책으로 구체화한다면 창업누림은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지역 청년기업을 키우는 창업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자메모ㅣ창업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청년기업이 제품 개발과 자금 확보, 판로 개척, 지역 정착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들은 의견이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된다면 창업누림의 역할과 청년 창업가들의 체감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