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이천쌀문화축제, 교통·주차·안전대책 강화…지역축제 연계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부발달집축제·빅세일전·이천첨단드론대전 연계 제2차 추진위원회 열고 복하천 수변공원 교통·주차·먹거리·안전관리 집중 논의 지역 단체·소상공인 참여 넓혀 볼거리와 소비 촉진 동시에 잡는 상생 모델 추진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제25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복하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장소 이전에 맞춰 교통·주차와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지역 축제 및 소상공인 행사와 연계한 상생형 축제로 운영된다. 순환버스 확대와 먹거리 메뉴 개발, 친환경 다회용기 도입도 추진된다. 현장에서는 이천쌀 택배 운영과 관람객 동선, 안전관리 인력 배치까지 세부적으로 점검한다. 이천시는 축제의 볼거리를 넓히면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성수석 위원장 주재로 제2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과 분야별 실행계획을 살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장이 복하천 수변공원으로 옮겨지는 만큼 새로운 공간에 적합한 관람객 이동 동선과 편의시설 운영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지역 단체와 소상공인의 참여를 확대해 축제의 파급효과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올해는 수변공원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부발달집축제와 이천시 소기업소상공인회 빅세일전, 이천첨단드론대전 등을 함께 선보인다. 전통 농경문화와 지역 특산물에 집중됐던 기존 축제에 생활문화와 소비행사, 첨단기술 콘텐츠를 더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관람객 편의 대책도 구체화했다. 추진위원회는 행사장 주변의 교통 혼잡에 대비한 주차공간 확보와 순환버스 운행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먹거리마당에서는 방문객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메뉴를 다양화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다회용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축제장에서 구매한 이천쌀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택배 운영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주요 공간별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비상상황 대응방안도 세밀하게 살폈다.
이천시 관계자는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장소 이전을 넘어 이천쌀의 경쟁력과 지역 축제, 소상공인 판촉행사를 하나의 공간에 결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통과 주차, 안전 대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면 제25회 이천쌀문화축제는 농업과 상권, 문화와 첨단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상생축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자메모ㅣ복하천 수변공원으로의 이전은 축제 규모와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지역 행사와 소상공인 판촉전을 연계한 구상은 방문객을 지역 소비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새로운 행사장의 성패는 교통 혼잡 해소와 충분한 주차공간, 순환버스 배차, 안전관리 체계에 달려 있다. 남은 기간 현장 점검을 반복해 방문객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축제로 완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