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부·울·경 합동 캠페인으로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창원 재건축 현장서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 참여 추락·부딪힘·끼임·화재·질식 등 5대 재해 집중 예방 12대 핵심 안전수칙 알려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
경상남도가 부산·울산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대규모 재건축 공사 현장을 찾아 고위험 작업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사업주와 근로자들에게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경남도는 13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가음4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에서 ‘부·울·경 안전문화 정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구성원들이 스스로 위험요인을 살피고 안전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에는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를 비롯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과 창원시,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 대한산업보건협회 경남지역본부 등 관계기관에서 약 4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건설현장의 주요 사고 유형인 추락과 부딪힘, 끼임, 화재, 질식 등 5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고위험 작업 전 위험요인 확인과 보호장비 착용, 안전시설 점검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매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을 이어가고, 사업주와 근로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안전문화를 확산해 중대재해 발생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서는 항상 경각심을 갖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매월 캠페인을 진행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