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경남도, 지진·재난안전산업 미래 성장동력 육성

부산대 양산캠퍼스 지진방재연구센터 현장 방문 행안부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 추진 점검 기업 기술지원·인재양성·공동사업 발굴 등 협력 논의

2026-08-13     김국진 기자
지난

양산시와 경상남도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의 우수한 연구·시험 인프라와 지역의 산업·기업 기반을 연계해 지진·재난안전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함께 이끌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양산시는 지난 13일 경남도와 함께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내 지진방재연구센터를 방문해 주요 연구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지진·재난안전 분야의 공동사업과 지역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지진방재연구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센터가 보유한 지진안전 기술과 연구 역량을 지역기업의 기술개발과 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연결해 지역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부산대학교가 보유한 연구·시험 기반과 양산의 기업·산업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자체와 대학·연구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진방재 기술을 시민 안전 확보에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재난안전산업의 사업화와 기업 성장,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경남도와 양산시, 지진방재연구센터는 지진·재난안전 분야 공동사업 발굴을 비롯해 지역기업의 기술개발과 시험·인증 지원, 관련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각 기관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한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역기업이 재난안전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지원체계도 모색하기로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양산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다면 지진·재난안전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