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8월 조피볼락 115만 마리 연안 방류
장봉도 연안에 건강한 조피볼락 종자 30만 마리 방류 연평도·덕적도·자월도·대청도에도 추가 방류 예정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 위한 자원 조성 추진
2026-08-13 이정애 기자
옹진군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기반 확대를 위해 조피볼락 종자 방류에 나섰다.
옹진군은 지난 13일 장봉도 연안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3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어 8월 중 연평도와 덕적도, 자월도, 대청도 연안에도 약 85만 마리를 순차적으로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은 전장 6㎝ 이상의 건강한 우량 종자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했으며, 서울대학교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자 및 자가생산 여부까지 확인된 종자를 사용했다.
조피볼락은 암초가 발달한 연안의 얕은 수심에서 주로 서식하는 어종이다. 방류된 종자는 자연환경에서 성장해 2~3년 후 성어로 자라게 된다.
옹진군은 이를 통해 지역 연안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어업인들이 원하는 품종을 적극 반영해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건강하고 우량한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