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상반기 매출 46% 증가·영업이익 '흑자전환'

대학·공공·금융 프로젝트 안정적 수행 및 UI/UX 플랫폼 사업 확대가 실적 견인

2026-08-13     김성훈 기자

토마토시스템은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66억 9,9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14억 4,600만 원) 대비 46%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84억 1,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58억 5,900만 원) 대비 43.6% 증가했다. 상반기와 2분기 모두 40%대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2분기는 물론 상반기 영업이익 역시 2억 6,000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서 매출 확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

이번 실적 성장은 대학 차세대 정보화 사업과 공공·금융권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자체 UI/UX 개발 플랫폼 사업이 꾸준히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토마토시스템은 대학, 공공,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해 온 시스템 구축 경험과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에 따라 UI/UX 개발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관련 사업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AI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AI기반 UI/UX 개발 솔루션 ‘엑스빌더6 아이젠(eXBuilder6 AIGen)’을 중심으로 AI 솔루션 사업 확대에 나선다.

엑스빌더6 아이젠은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해 자연어와 이미지 등을 기반으로 UI화면과 소스코드를 자동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 확보한 ‘엑스빌더6(eXBuilder6)’ 고객 기반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구축 레퍼런스는 엑스빌더6 아이젠의 사업 확대를 뒷받침하는 강점으로 꼽힌다. 토마토시스템은 실제 업무와 개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AI 사업을 구체적인 사업 성과와 매출로 연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학, 공공 및 금융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시스템 구축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자체 솔루션 및 플랫폼 사업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대학 차세대 정보화 사업을 비롯해 공공·금융권 주요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에는 기존 주력 사업과 함께 자체 UI/UX 개발 플랫폼과 AI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동시에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