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청소년·가족 208명, 여름방학 자원봉사로 나눔 실천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환경·안전 등 18개 프로그램 운영 천연비누와 업사이클링·씨드볼 만들며 환경보호 체험 재난안전·디지털 탄소중립 교육으로 생활 속 실천 확산

2026-08-13     김국진 기자
청소년

김해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이 여름방학 동안 환경보호와 재난안전, 탄소중립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과 공동체의 가치를 배웠다. 지역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캠프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원봉사를 쉽고 즐겁게 경험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 봉사자 208명이 18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지역 자원봉사캠프 10곳과 김해시자율방재단, 가온누리강사단, 김해여성리더봉사회, 한국마스터가드너 김해지회 등 다양한 봉사단체가 함께해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천연비누와 양말목 업사이클링 제품, 씨드볼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활동을 진행했다.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인식개선 캠페인도 운영해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자원봉사센터는 재난상황에서 필요한 행동요령을 익히는 안전교육과 디지털 기기 사용에 따른 탄소배출을 줄이는 탄소중립 교육,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봉사활동 등을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체험과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봉사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경험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