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혁신 크루 3기’ 가동…시민 중심 경영혁신 속도
부서별 담당자 22명 참여…인공지능 전환·BSC 성과지표 개선방안 논의 2027년 경영계획 수립 위한 환경분석 착수…현장 의견 경영전략에 반영 유병욱 사장 “전 직원이 함께하는 혁신으로 시민 체감 성과 창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경영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혁신 크루 3기’를 본격 가동했다. 부서별 혁신 담당자 22명은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 대응과 성과관리 체계 개선, 2027년 경영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공사는 현장 의견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성과지표의 객관성과 실행력을 높여 경영 효율성과 공공서비스 품질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궁극적으로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7일 ‘혁신 크루 3기’ 제1차 회의를 열고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영 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혁신 크루는 각 부서의 혁신 담당자가 참여하는 기획·실무 협의체다. 공사의 혁신 방향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신규 과제를 발굴하는 동시에 경영평가와 성과관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혁신 크루 운영계획과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 대응 방향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을 넘어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AX 추진 방향과 단계별 고도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2026년 BSC 성과편람 개선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성과지표가 실제 업무와 조직 목표를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공통지표와 역량지표 개선안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과 보완 의견을 제시했다.
공사는 2027년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대내외 환경분석에 대해서도 부서별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서 나온 제안을 향후 경영전략에 반영해 실행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혁신이 가능한 조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운영 효율화에 머물지 않고 시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고품질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 증진이라는 지방공기업의 공적 책임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혁신은 특정 부서만의 과제가 아니라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의 과정”이라며 “혁신 크루를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ㅣ시흥도시공사의 혁신 크루 3기는 현장 담당자의 의견을 경영계획과 성과관리 체계에 직접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공지능 전환이 구호에 머물지 않고 행정 효율 향상과 공공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구체적인 적용 업무와 측정 가능한 성과지표가 뒷받침돼야 한다. 부서 간 협업으로 발굴한 혁신과제가 시민 편의와 복리 증진이라는 실질적인 결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