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진위천 사계 기록단·진위 상생투어 운영…시민 참여와 지역경제 연결

시민 ‘풍경지기’ 6명 이내 선발…9월부터 3개월간 계절별 자연경관 기록 진위면 체험·농특산물 업체 모집…할인 혜택과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지원 유원지 방문을 콘텐츠와 지역 소비로 연계…시민·소상공인 상생 기반 마련

2026-08-12     김준혁 기자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평택도시공사가 진위천유원지의 계절별 풍경을 시민의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 ‘2026 진위천 사계 기록단’을 시범 운영한다. 이와 함께 유원지 방문객을 진위면 체험·농특산물 판매업체로 연결하는 ‘2026 진위 상생투어’도 추진한다. 두 사업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기록단은 시민 참여형 관광 콘텐츠 확산에, 상생투어는 유원지 방문을 지역 소비로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택도시공사는 이를 통해 진위천유원지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진위천 사계 기록단은 ‘풍경지기’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참여자는 매월 진위천유원지를 찾아 월별 주제에 맞는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고, 자연경관을 담은 1분 안팎의 영상을 제작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선발 인원은 6명 이내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고 사진 촬영과 영상 제작이 가능한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활동을 마치면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별도 포상이 주어진다. 최종 선정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8월 31일 개별 통보한다.

진위 상생투어는 진위천유원지 방문객이 인근 업체를 이용하도록 유도해 관광과 지역 소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평택시 진위면에 있는 체험업체와 농·특산물 및 가공품 판매업체로, 신청 기간은 8월 12일부터 28일까지다.

참여업체는 운영 기간 방문객에게 할인이나 추가 서비스 등 업체 여건에 맞는 혜택을 제공한다. 평택도시공사는 상생투어 리플릿을 제작해 유원지 주요 시설에 비치하고, 평택시와 공사 SNS, 언론 보도자료 등을 활용한 공동 홍보를 지원한다.

기록단 참여 희망자는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상생투어 참여업체는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네이버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민이 발견한 진위천의 풍경이 유원지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콘텐츠로 활용되고, 방문객의 발길이 진위면 체험과 특산품 소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설관리처 진위천유원지로 문의하면 된다.

기자메모ㅣ이번 사업은 진위천유원지를 단순한 휴식 공간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시민이 콘텐츠 생산자로 참여하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여기에 지역 체험업체와 농·특산물 판매업체를 연계하면 유원지 방문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를 함께 늘릴 수 있다. 시범사업 이후에는 SNS 콘텐츠 조회 수, 참여업체 이용 실적, 방문객 반응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 관광사업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