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블록체인 허브 7개실 모집…18일까지 임차료 80%
부산기업과 역외 중소기업 구분해 입주 자격 적용 사무공간·사업화·투자연계·네트워킹 원스톱 제공
부산국제금융센터에 마련된 부산 블록체인 허브가 블록체인 기업이 사용할 입주공간 7개실을 모집한다. 신청 마감은 오는 8월 18일이며 선정기업에는 월 임차료의 최대 80%와 기본 사무집기, 공용시설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부산기업과 다른 지역 중소기업은 입주를 신청할 센터와 자격 조건이 다르므로 공고 내용을 구분해 확인해야 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과 부산지역 산업생태계 확대를 위해 이번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디지털 혁신 정책에 맞춰 부산국제금융센터 안에 부산 블록체인 허브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금융기관과 관련 지원기관이 밀집한 공간에 기업을 유치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와 투자까지 연결하려는 목적이다.
부산 블록체인 허브는 블록체인 기업의 업무공간과 성장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기업지원 거점이다. 부산 블록체인 비스페이스와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블록체인 역외기업 육성센터 등 3개 시설로 구성된다. 2022년 3월 문을 연 뒤 입주공간 제공과 사업화 지원, 투자 연계,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모집 공간은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4개실과 블록체인 역외기업 육성센터 3개실을 합쳐 모두 7개실이다. 기술혁신지원센터는 8인실 1개와 9인실 3개를 모집하며 역외기업 육성센터에는 6인실 2개와 4인실 1개가 마련됐다. 기업의 상근 인원과 향후 채용계획을 비교해 적정 규모의 공간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본점이나 지사가 부산에 있고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블록체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블록체인 역외기업 육성센터는 부산 이외 지역에서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므로 부산 이전이나 부산 거점 마련을 검토하는 기업에 적합하다. 다만 가상자산 발행과 투자를 주된 사업으로 하는 기업은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기업에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안의 독립 업무공간과 책상, 의자 등 기본 사무집기가 제공된다. 코워킹 공간과 회의실, 커뮤니티 공간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별도 사무실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입주부담금 수준에 따라 월 임차료의 60%에서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핵심 혜택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1년이며 입주 이후 연장평가를 통과하면 최대 3년까지 머물 수 있다. 본인 상황과 비교해보면 단기간 주소지만 필요한 기업보다 부산에서 기술을 사업화하고 투자 유치와 신규 채용을 추진하려는 블록체인 기업에 활용도가 높은 지원이다. 임차료 지원 비율과 실제 부담금, 계약 조건은 기업별 입주공간과 평가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신청 전 세부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사무공간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입주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부산 밖의 기업을 유치하고 신규 고용을 늘려 부산 블록체인 산업생태계를 확대하는 것도 이번 모집의 주요 목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8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제출서류와 평가 절차, 공간별 입주부담금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