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주안3동 주민 참여형 마을계획 본격화
사미마을계획단 15명 참여해 6회 워크숍 진행 마을 탐방하며 생활 속 불편과 지역 자원 직접 확인 의제 발굴부터 실행계획까지 주민 주도로 단계별 추진
2026-08-12 이정애 기자
주안3동의 생활 현안을 주민들이 직접 찾아 해결 방안을 구상하는 마을계획 수립 과정이 시작됐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1일부터 주안3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계획 수립 지원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민들로 구성된 사미마을계획단 15명가량이 참여한다.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살펴보고 해결 방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워크숍에서는 마을계획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한 뒤 주민들이 평소 생활하면서 느낀 마을의 장점과 불편 사항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어 주민들이 직접 마을 곳곳을 둘러보는 탐방도 진행했다. 현장에서 지역의 주요 자원과 생활환경을 살피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문제와 마을의 특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는 마을 자원 조사와 지역 의제 발굴을 거쳐 우선순위를 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미추홀구는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제를 토대로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규모 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마을계획에 충실히 담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