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폭염·고수온 대비 어촌 현장점검 강화

강화 5곳·영종 4곳 찾아 어촌·어항 사업 진행 상황 확인 공사장 근로자 안전부터 지방어항 시설 관리 상태까지 점검

2026-08-12     이정애 기자
인천시는

폭염과 고수온이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인천시가 강화군과 영종구 주요 어항을 찾아 안전관리와 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강화군과 영종구 일대 9개소에서 ‘어촌·어항 분야 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강화군 선두항·후포항·외포항·장곳항·창후항과 영종구 광명항·대무의항·덕교항·삼목항이다.

시는 현장에서 어촌·어항 재생사업과 정주기반시설 사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관계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지방어항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어업인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관리 상태를 확인해 안전한 어항 이용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폭염과 고수온으로 인한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식장 특별점검도 진행됐다. 고수온 대응 장비의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양식장 관리 요령을 안내했으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 긴급 연락체계도 점검했다.

김익중 인천시 농수산식품국장은 폭염과 태풍 등 기상 악화가 잦은 여름철에는 현장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어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하고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어촌·어항 시설과 양식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이어가며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