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수요응답형 버스 도시형 3번 장흥마을까지 연장

매곡마을과 덕계시장 이어 장흥마을까지 운행구간 확대 소형버스 1대 추가 투입해 하루 운행 횟수 24회로 증편 고령 주민 이동 불편 줄이고 덕계시가지 접근성 높여

2026-08-11     김국진 기자
도시형3번버스/사진

양산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평산동 장흥마을 주민들의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 도시형 3번의 운행구간을 마을 안쪽까지 확대했다. 소형버스도 기존 1대에서 2대로 늘려 하루 운행 횟수를 24회로 확대함으로써 고령 주민들의 도보 이동 부담을 줄이고 덕계시장과 시가지로 이동하는 교통 편의를 높였다.

양산시는 기존 매곡마을에서 덕계시장까지 운행하던 수요응답형 버스 도시형 3번 노선을 ‘매곡마을∼덕계시장∼장흥마을’ 구간으로 연장해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흥마을은 그동안 마을버스 8번이 하루 13차례 마을 내부를 운행해 왔다. 그러나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기존의 마을 안쪽 접근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졌다.

노선도/양산시

시는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러 대안을 검토한 끝에 기존 수요응답형 버스 노선을 장흥마을까지 연장했다. 운행 차량을 1대 추가 투입해 기존 1대에서 2대로 늘리고 도시형 3번의 하루 운행 횟수도 22회에서 24회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장흥마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운행 횟수는 기존 마을버스 8번의 하루 13회에서 도시형 3번의 24회로 늘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정류장을 찾아 먼 거리를 걷지 않고 마을 안쪽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덕계시장과 시가지로 이동하는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장흥마을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은 민선 9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양산시는 이번 노선 연장을 계기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지역별 교통 수요에 맞춘 대중교통체계를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도시형 3번의 장흥마을 연장으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유지하면서 운영 효율성을 높인 맞춤형 교통망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